뉴욕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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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사는 조긍정 2021. 10. 30. 00:57

안녕하세요~ 어쩌다 뉴욕에 살고있는 조긍정입니다!

오늘은 뉴욕 소호에 일이있어서 간김에 우연히 버거 맛집을 발견하게되어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포스팅해봅니다

 

뉴욕은 버거맛집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제가 이번에 추천해드릴 맛집은 Bronson's Burger 입니다

https://goo.gl/maps/LENrsp6e4NXNUBEV8

 

 

Bronson’s Burgers · 250 Mulberry St, New York, NY 10012 미국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 11AM to 10PM (매일, Everyday)

구글평점 - 4.9

 


소호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버거가 먹고싶어서 검색을 하는데 내가 바로 있는 그 위치에서 1분거리에 평점 4.9인 버거맛집이 있어 바로 달려갔어요

 

Bronson's Burger

 

Bronson;s Burger 의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게가 아담하고 음식점처럼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칠수 있으니 꼭꼭 문 위에 버거 깃발(?) 을 확인해보고 들어가시기를 권해드려요!

 

자세히 보시면 버거가게 맞아요ㅋㅋ 초록대문으로 입장해 봅시다

가게 내부는 4팀정도 앉을수 있을 정도로 아담해요 아웃도어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저는 안에서 먹었어요!

 

이게 Bronson's Burger의 메뉴판이에요!

근데  QR코드를 통해서 본다면 사진까지 볼 수 있어서 메뉴 고르기에 완전 용이합니다

 

 

QR 코드  메뉴판

 

드디어 먹어볼게요!

 

저는 1번 Bronson's Burger 한개랑 사이드 메뉴로는 고구마튀김을 시켰어요!

이제 버거의 실사를 한번 보시죠

 

저는 버거안에 피클을 좋아하지않아 따로 달라고했어요
Bronson's Burger- $12
Sweet Potato Fries - $3.50

햄버거도 맛있었지만 이 고구마 튀김이 지인짜 맛있었어요!! 완전 핵존맛탱

 

햄버거는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쭉쭉나와요

햄버거의 크기는 보통남자 주먹정도 또는 빅맥정도의 크기에요

 

초근접샷으로 보여드릴게요! 햄버거 안에는 체다치드와 미듐웰던정도로 구어진 육즙터지는 소고기 패티, 그리고 카라멜라즈 된 양파가 듬뿍 들어있어요. 근데 저 어니언은 입으로 앙 베어물때마다 반대편으로 후두두 떨어져서 먹기 불편했어요 ㅠㅠ

결국엔 포크와 나이프를 달라고 해서 그나마 덜 흘리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 혹시 가신다면 꼭 포크,나이프 미리 달라고해서 이쁘게 드세요~

 

가격은 $15.50 + Tax $1.38 + Tip(약20%) $3.12 해서 총 $20불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뉴욕사는 긍정이의 총평 / 총점

역시나 구글평점 4.9에 달하는 수준의 맛있는 버거라고 생각되어짐
외국인 입맛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한국인 입맛에는 많이 느끼함 (육즙 - 패티기름이 뚝뚝떨어질정도)
가성비 맛입인것은 인정하나, 이 버거를 먹으려고 소호에 가기엔 좀 아쉬움 - 소호간김에 먹기엔 딱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