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 살고 있는 조긍정 입니다!
제가 유학시절에는 맨하탄에서 3년을 살았고 지금은 복잡한 맨하탄을 벗어나 뉴욕 퀸즈라는 동네에 잠시 살고있는데요
어쩌다 들러본 카페가 감성적이고 가격도 합리적인듯하여 이렇게 리뷰로 소개해드립니다!
너무나도 신기하게도 사장님은 한국분이셨고 손님들도 한국분들이 더러 계셨어요 (전혀 친분 없습니다. 정보성 리뷰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https://goo.gl/maps/xCarW59XKU8vAHop8
Dear Han · 59-02 Woodside Ave, Woodside, NY 11377 미국
★★★★☆ · 카페
www.google.com
주소 : 59-02 Woodside Ave, Woodside, NY 11377
영업시간 : 월-토 8:15am - 7pm / 일 8:15am - 6pm
구글평정 : 4.4 / 5
보시다시피 디어 한(Dear Han) 카페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되게 클래식하면서도 약간 빈티지 느낌이 나는게 있어요.
미국의 카페는 맨하탄을 가지 않는이상 웬만한곳은 다 이렇게 생긴것같아요 그래도 역시나 한국분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제가 보기엔 정겹고 좋았어요! 특히나 간판도 자세히 보면 '한'이라고 한글로 쓰여져있더라구요. 정말 센스있는것같아요 저도 국뽕이 차오르는것을 경험했답니다 하하
아고...메뉴가 잘 안보이시겠지만 웬만한 커피류는 거의 $3-$4 대였어요. 정말 이 뉴욕땅에서 이런 합리적인 가격의 카페를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
디어 한 카페는 커피나 티 종류만 있는것이 아니고 크로아상 토스트 베이글 그리고 브런치메뉴 등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마카롱도 있었네요! 저는 Dear Han Cafe에서 에그 치즈 크로아상을 시켰으니 다음번에 방문했을때는 마카롱에 도전해봐야 겠네여
역시 디어 한 카페 매장 내부를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놓으신것 같더라구요 여기저기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어요
우와....크로와상 너무 맛있어보이진 않나요,,,? 이게 되게 저렴하길래 저는 그냥 대충 막 만들어서 줄줄알았는데 웬걸...퀄리티 그리고 맛도 완전 예술이였어요! 여러분 뉴욕 퀸즈쪽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가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장미꽃들고 이렇게 잘 말려서 한 켠에 예쁘게 잘 걸어놨더라구요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여요 한국에서는 이런 디테일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작고 소중하답니다
Dear Han cafe는 생각보다 한적하고 자리도 꽤나 넓어서 손님들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찾은것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이제 자주자주 와서 한국내음을 느끼고 가야겠네요!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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